곰팡이의 이로운점과 해로운점 의 영향

곰팡이 하면 해로운 것이라고만 생각 하지 않으셨나요?

곰팡이도 이로운점과 해로운점이 공존한다는 사실!

<곰팡이의 이로운점>

누룩곰팡이는 콩을 발효시켜 우리가 즐겨 먹는 된장, 간장을 만드는데 쓰이고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막걸리를 만드는데도 쓰입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소시지에도 풍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곰팡이가 사용되기도 하지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를 만들때에도 사용되는데, 푸른곰팡이 종류는 흰 곰팡이 핀 연성치즈를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푸른곰팡이는 의약품 제조에 이용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페니실린 입니다.

 

페니실린은 항생제인데요, 알렉산더 플레밍이라는 사람이 1928년에 푸른 곰팡이에서 이 페니실린을 발견했다고 해요.

내성균의 문제로 요즘은 많이 쓰이고 있지 않지만,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항생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항생제 외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지질 강하제와 면역 억제제가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 집니다.

<곰팡이의 해로운점>

곰팡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데요, 즉 화장실이나 건물의 상태가 좋지 않은 지하가 곰팡이가 살기에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집안의 벽지 같은 곳에 보면 시커멓게 곰팡이가 핀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는 주거 환경에 있어 미관상으로나 공기를 나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호흡기 질환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지요.

간혹 오래된 음식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것도 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음식에 피는 곰팡이는 일반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며 특히 옥수수나 땅콩 같은 것들에 피어있는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 불리우는 독소를 생성합니다. 이 독소는 발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음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미세한 포자를 배출하고 그 포자는 공기 중을 떠돌며, 포자가 많으면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무좀과 같은 피부염을 유발시키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곰팡이들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기 중으로 분출하는데 이중에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들어 있어 비염, 혹은 피부염,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이렇게 이로운점과 해로운점을 다 가지고 있는데요, 좋은 약이나 식품을 만드는데도 쓰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면서 접하는 곰팡이는 해로운 것들이 대부분이므로 환기,청결에 보다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쌀쌀한 가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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