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우리 국민들을 위로하는 곡
[길가에 버려지다]
제목이 왜 이렇게 가슴이 저며 오는걸까요?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을 대중가수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가수 이승환,이효리,전인권 등
대중음악 가수들이 '최순실 국정농단'파문으로
상처받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기 위해 노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규호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내일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황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다고 합니다.
이규호,이승환의 공동 프로듀싱과 음악인들의
재능 기부로 완성된 [길가에 버려지다]는
'마법의 성'을 만든 더클래식의 박용준,
전인권밴드의 베이시스트 민재현,이승환밴드의
드러머 최기웅,옥수사진관의 기타리스트 노경보
이효리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연예 활동을 하지 않은 이효리의
참여가 눈길을 끕니다.
박근혜 최순실로 엉망진창이 되버린 대한민국!
그들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빠져있습니다.그런 국민들을 위한
위로 송 입니다.얼마전 이승환은 자신의 회사인
드림팩토리 전면에 '박근혜 하야하라'라는 거대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었지요.그리고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노래도 만들었고,세월호 참사
의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추모곡 '가만히 있으라'
도 만들었습니다.이번 길가에 버려지다는 현재의
우리 모두를 위해 만든 노래 입니다.
현실은 갈등과 방황으로 처참하고 힘들지만,
그 슬픔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는
희망가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길가에 버려지다]는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송이면서 희망가인 것입니다.
내일 최종 완성본을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인데요,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 곡은 원하는 누구나가 다운 받아 들을 수
있습니다.더욱이 이 노래를 저작권을 따로
지불하지 않고 2차 저작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부당한 권력에 맞설 수 있는 이런 정신력과
에너지가 너무도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부와 명성을 누리면서 편하게 살 수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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