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글쓰기학교가 공개하는 글쓰기 비법 /12가지 글쓰기 규칙

독일 함부르크 글쓰기학교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원격수업과 세미나로 글쓰기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독일의 글쓰기 문화는 세계적으로 알아 준다고 하는데,

독일 함부르크 글쓰기학교가 공개하는  

글쓰기 비법 /12가지 글쓰기 규칙

에 대하여 한번 알아볼까요?

이 학교의 교육방침은 

"글쓰기는 글쓰기로만 배운다" 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거기에 맞춰 계속 글을 쓰게 하면서 반복 학습을 시킵니다.

암기식이나 일방적인 이론 주입식이 아닌 실전 글쓰기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것이 이 학교의 철학 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글을 써 보고, 전문가에게 지적을 받고, 다시 고쳐 쓰고 이것을 또다시 

점검받는 방식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완벽하게 써야 한다는 압박감 버려야 훌륭한 글이 탄생한다.

자유롭게 더 많은 단어를 가지고 메모하듯이 글을 써본다. 이것은 사전 연습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2.끊임없이 관찰하고 경험해 글쓰기 영감을 자극하라.

관찰과 경험을 통해 세밀하게 묘사하는 방법은 글을 쓰는 사람의 고유한 색깔이자 지문과도 같은 유일한 특성이다. 

사람,사건,순간을 세세하게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3.최상의 컨디션으로 글을 슬 수 있는 장소와 시간대가 필요하다.

미리 장소를 정하고 글이 가장 잘 써지는 시간대를 골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집중해서 글쓰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4.작가들은 독자를 잡으려고 극적인 묘사를 80%정도 섞는다.

글을 쓰기전에 가지고 있는 "재료"를 잘 파악하고 어떻게 소개할지 결정한다.

5.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쉬운 표현을 써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쉬운 표현으로 쓴다.

6.중심생각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메모해 놓고 글을 써라.

중심생각부터 결정하고 정리해서 메모한후 확인하면서 글을 쓴다.

7.어느 시점에서 글을 쓸지 화자를 선택하라.

1인칭,3인칭 다양한 관점으로 시도해보고 글을 써본다.

8.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전체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라.

내용이 다를수 있어도 이야기가 시작되면서부터 끝날 때까지 전체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일관성 있게 전개 한다.

9.술집,지하철,백화점에서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귀 기울여 보라

첫문장에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 나간다.

10.이야기 흐름에 꼭 필요한 문장인지 점검하면서 군더더기를 빼라.

명확하고 간결하게와 같은 신조로 빼도 되는 부분들은 과감하게 빼버리자.

11.이야기에 들어가는 모든 내용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라.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라.냄새,맛,감정,소리등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12.여러분의 모든 것을 담아 정직하게 글을 써라.

마음을 울리는 글이란 정직한 글이다.

관찰하고,메모하고,정직하게 묘사하라

출처:독서신문 독일 글쓰기 교육 특집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