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그중 당뇨,심혈관 질환, 치매예방에 좋다는 울금!
나이가 들면 피할수 없는 질병인 당뇨, 심혈관 질환,치매!!
특히 울금은 이담작용(담을이롭게함)과 강한 항균작용을 하는 커큐민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커큐민은 울금의 노란 빛깔을 만드는 성분으로, 당뇨나 심혈관질환,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미국 신경학회지에서는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인들은 울금 효능을 가장 잘 활용한다고 하였다. 미국인보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4배 정도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 한다.
*커큐민: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최근 항암,항염, 치매예방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울금은 고대부터 향신료로는 물론 염증과 피부 질환 치료에 활용되기도 하였다.
울금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라, 담즙 분비를 원활하게 해 황달이나 담석증,담낭염 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알코올로 생성된 독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고, 두통 등의 숙취를 사라지게 한다.
또한 여성 질환 개선에도 탁월한데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완화한다.
우리나라에서 울금은 진도를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분말 형태로 가공해 음식에 넣어 먹거나, 마시는 차나 환의 형태로 섭취하기 쉽도록 가공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는 울금으로 가장 익숙한 음식은 카레이다. 카레 가루의 원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강황]은 울금과에 속한다.
(울금과 강황 두 종류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울금과 강황을 같은 식물로 인정함)
<울금가루효능>
2014년 KBS1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커큐민이 항산화,항염,항암 효과뿐 아니라 비만, 치매,뇌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커큐민은 한 해에만 관련 논문 700편이 발표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건강 성분으로 이중에서도 암과 관련한 논문이 3,000여 편이 넘는다고 한다.
커큐민에 대한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울금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울금(강황)의 뿌리에는 커큐민 성분이 3~4%정도 존재하고 커큐민은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 흡수율이 1% 이하로 낮다고 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장내 흡수율이 매우 낮은 커큐민을 카레를 통해 섭취하는 것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커큐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커큐민의 흡수율을 개선한 원료들이 개발되고 있고 그중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테라큐민으로 커큐민의 입자를 작은 입자로 만들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였다고 한다.
몸에 좋은 커큐민의 흡수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카레를 먹을때 지방 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함께 먹는것이 좋으며 검은 후추에 들어 있는 피페린 성분도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일수 있다고 한다.
보통 울금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데 울금가루는 맛과 향이 강해 부담이 될수 도 있으므로 꿀이나 설탕에 혼합해 울금차나 울금청으로 섭취를 하기도 하고,밥이나 음식에 뿌려 간편하게 섭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섭취량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설사와 가려움증등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으며,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이 울금을 많이 섭취하면 설사가 생기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려움증이 나타날수 있어서 섭취에 보다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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