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 입니다.
찬 바람이 불면 감기나 비염등이 심해지곤해서
이런데 좋은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그 중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은행에 대해 알아 보아요~
은행나무는 방충 목적으로 과수원 울타리 같은데 심기도 한다고 해요.
가을이 되면 은행이 곳곳에 떨어져 있기도 하고,
옛날에는 은행을 주워 닦아서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고 하는데,
요새 도심의 떨어진 은행은 주워서 식용으로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은행은 왠만해서 병에 안 걸린데요~
은행 생산량의 38%를 차지하는 충남예산!
동쪽으로는 공주시,(밤이 유명하죠~)서쪽으로는 홍성군과 서산시, 남쪽으로는 청양군,
북쪽으로는 당진시,아산시와 접하며 예산읍이 중심지가 되어
온양방면,당진방면,홍성방면,공주방면 등 네 갈래의 교통로가 이곳으로부터 펼쳐져
충청남도 북서부지역 도로교통의 중심이면서 분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안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서도 해양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아 한서의 차가 큰 편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단단한 껍질 속에 푸른색을 띄고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서 길을 지나다 보면 꾸리꾸리한 이상한 냄새 한번씩 맡아 보셨을 겁니다.
이는 잘 익은 은행의 냄새에요~
은행은 예로부터 8진과 중 하나로 귀한 약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궁중요리처럼 고급음식재료에도 사용하였고,장수건강식품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왔습니다.
은행의 이름은 모양이 [은빛살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글을 읽고 제자를 가르쳤다는 의미로 [행단]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은행의 효능
장수건강식품인 은행의 효능은 노화방지,감기예방,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맛이 달지만 독성이 있고 성질은 차가워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해주며 기침을 멎게 하고 고혈압 등 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혈액순환에 좋은 은행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이 혈관속을 잘 흐르게 하여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여러 질병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식품 입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폐와 위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진해, 검담을 다스리는 약재로 쓰기도 합니다.
은행의 성분은 신경조직 성분인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D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 함유되어 있어 성욕감퇴나 신경쇠약, 전신피로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고 은행 열매에는 글로블린을 비롯하여 단백질,지방,칼슌,인,철분,비타민A,B1,B2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은행잎차
사실 은행보다 은행잎차가 더 좋다고 하는데요,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은행잎차는 음력 10월~11월에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잘 말려 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은행손질방법
은행나무에서 바로 딴 은행일 경우는 겉의 과육을 짓이겨서 단단한 껍질이 나올때까지 씻은후 말려 둡니다.
빈 우유통에 은행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껍질이 깨지면서 은행도 살짝 익습니다.
▶은행의 섭취방법
1.은행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구워 한번에 5~6알씩 먹으면 가벼운 야노증 증세정도는 몇일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은행,밤,호두,대추,생강을 넣어 끓인 오과차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는 명약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어린아이가 마시면 호흡기 기능이 좋아지고 피부가 맑아 지면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며 비듬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은행섭취시 주의할점
은행에는 청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은행알을 10일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섭취시 먹는양이나 먹는 일수에 보다 주의하시고
전문의와 상의 후 체질에 맞게
적절히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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