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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

인류의 탄생_호모에렉투스에 대하여

by 블 랑 2015. 9. 14.

 

 

 

 

 

인류의 탄생_호모에렉투스에 대하여

 

인류의 시작은 기원전 약 400만 년 전 오스트랄로피테구스(Ausralopithecus)의 출현과 함께 시작됩니다.
이후 호모에렉투스(Homo erectus),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를 거쳐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가 출현하게 되는데요,
이들 초기인류는 강가나 해안가의 동굴이나 막집을 짓고 살며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수렵과 채집생활을 하였습니다.

 

 

 

인류의 진화

 

 

 

 

호모에렉투스는 약100만 년 전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살던 멸종된 화석인류 입니다.
"슬프고 우울한 표정에 납작한 코"를 가진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를 떠난 최초의 인간이었다고 해요.

170만 년 전에서 10만 년 전에 아프리카, 아시아, 시베리아, 인도네시아 등에 걸쳐서 생존하였으며,
조지아의 드마니시를 비롯해 아시아 본토에서도 호모 에렉투스의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대략 150만 년 전 이전에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아시아까지 진출하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보던 장면^^

 

 

                                                                                                     사진=amnh.org

 

150만 년 전 호모에렉투스 발자국 첫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인류 조상의 발자국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지난 1978년 처음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370만년 전 남긴

라에톨리(Laetoli)발자국 입니다.

하지만 라에톨리 발자국은 평평했으며 엄지발가락과 다른 발가락 사이의 각도가 훨씬 컸고, 이는 발로 무엇인가를 잡는데 익숙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전히 그들의 발의 특징은 유인원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호모 에렉투스가 남긴 발자국은 명백히 둥글고 작으며 일직선으로 나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뒤꿈치를 먼저 땅에 대고 마지막에 발가락을 떼며 걷는 현생인류의 걸음걸이와 매우 흡사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호모 에렉투스가 어떻게 환경에 적응했고 어떤 생리학적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생인류의 진화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단서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불을 이용해 보다 연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호모에렉투스의 아래턱은 이전의 같은 종에 비해 작고 유연하게 변화했으며,

평균 수명은 30~40대 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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