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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야기

최순실 귀국 배경과 예상시나리오

by 블 랑 2016. 10. 29.

최순실은 변호인을 통해 검찰 수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고 독일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국내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었는데요,

이틀만에 이를 번복하고 귀국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귀국을 한다고 떡밥을 던져 놓고 


시간을 끌던지,아니면 자신들한테 유리하게

시나리오를 짜고 시간을 더 끌면서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바로 들어온다 해도 이런저런 

다양한 이유를 들어 제대로 수사를 

받지도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지요,

일부 보도에 의하면 이번 사건으로 

최순실이 울음을 터뜨렸다고 하는데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을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를 하고 

있을텐데 말이죠, 눈물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귀국 후 일단은 눈물로 호소하는,

 

눈물쇼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몰려든 여러 취재진들한테는 짤막하게,

"죄송하다, 할말이 없습니다"내지는 

"나는 죄가 없습니다"하며 경호속에 

공항을 빠져 나가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그리고,,,심신 허약을 

이유로 휠체어를 타고 등장 할 

가능성 또한 예상되지 않으시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 밤에 

수석비서관 전원의 일관 사표 제출을 지시했고 

최순실과 연관이 제기됐던 청와대 비서진들을 

일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문화계 황태자라고 

불리었던 광고 감독 차은택도 귀국의사를 

밝혔고,이는 의혹 당사자들이 신속히 검찰 수사 

입장을 밝히고 박 대통령이 조속한 인사 

개편에 나선 것인데, 이것이 측근들의 잇따른 

소환과 국내 재산 동결 추진에 따른 압박 때문

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대학교와 시민사회단체,종교계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는 등 


정권 붕괴 우려가 커 조속히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움직임으로 보기도 합니다.


국민들이 아무리 시국선언을 하고 탄핵이니 

하야를 외쳐대도 박근혜 대통령은 그 전까지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겠습니다.

29일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계획되어 

있고 박 대통령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최순실이 짜 놓은 각본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정말 걱정이 됩니다.ㅠ

공감은 항상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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