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리뷰

1만 시간의 재발견_결국 시간 투자가 핵심

by 블 랑 2016. 8. 2.



오늘의 책은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언급한 자기계발 원칙으로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이 법칙은  인간이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고 했습니다.

이 1만 시간의 법칙과 관련한 증거들로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20세가 되기까지 혼자 연습하는 시간의 평균,

비틀즈가 라이브 공연을 위해 연습했던 시간,

빌 게이츠가 1만 시간 동안 프로그래밍을 한 뒤 마이크로 소프트를 설립한것을 들었는데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년 시절의 음악 공부는 절대음감을 보유하는 데 필수라고 합니다.

6세 미만 24명의 아이들에게 화음을 구별하는 훈련을 시켰는데 교육에 참가한 모든 아이가 절대음감을

갖게 되었고 이것은 적절한 환경과 훈련이 수반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절대음감이란 것도 '사용하지 않으면 잃게 되는 재능'인 것이라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과연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대목인데요,

[재능과 연습]


1만 시간이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열심히 하는 것으로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중 하나가 아닐까요?

우리는 재능과 연습에 대해 착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1만시간의 숫자에는 특별할것도 없다는 것인데요,

사실 1만 시간은 실험 참가자들의 평균일 뿐이라고 합니다.

1만 시간 만으로 전문가가 된다는 것에는 오류가 있다는 것이지요,


나는 무엇을 잘 못한다는 생각은 유전적인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다, 혹은 나는 숫자에 강하지 않다 등의 관념..

모든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고 집중하는 영역에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어떤 것을 충분히 열심히 하면 반드시 실력이 나아질 것이다라는 믿음.

그러나 의미없이 반복적인 행동은 실력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만 기울이면 실력이 향상된다-

기업에서는 노력하는 것을 강조하지만 

전문적인 기술들은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인간은 노력할수록 발달한다.

재능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사람들은 선천적인 재능같은것을 믿고 있다.

물론 선천적인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러나 그런 마법같은것을 믿고 싶어 하지만,

선천적인 재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서번트 증후군과 음치를 보면서 선천적인 것은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 등으로 뇌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말하고 음치도 심리적인 이유라고 합니다.

아이큐가 높으면 사람들은 바둑이나 체스를 잘 할거라고 믿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결국 시간투자가 핵심이라는 것인데요,

1만 시간 법칙의  오류가 있다는 것도 맞지만,시간투자에 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한 모든 전문가의 특징은 시간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음악, 무용, 체스 처럼 실력 측정이 가능한 모든 전문 분야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와인 전문가는 전문가라고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은 와인 전문가들끼리 일치된 평가를 내리지 못한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많은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되는 사람들이 사실 전문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의식적인 연습으로, 전문화된 형태의 연습이 필요한 것이고 구체적인 기술 향상을 위해 교사 혹은 코치가 필요하며 발달된 교수법과 적절한 연습 방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고도로 발달된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식적인 연습의 분야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의식적이고 전문화된 연습과 시간 투자를 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