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카페1 바이올렛 카페에서 동네에 아담한 카페가 하나 생겼어요~ 카페에 가면 아이들 음료 사 주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아이들 용으로 작은 사이즈의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어 좋았어요. 요새는 카페에 가면 아이용 의자도 있고, 음료나 과자등도 있어서 가끔 아이들도 데리고 카페에 갑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곧 나와야 되요. 아이들이 가만 있지 않잖아요. 소리지르고, 이것저것 만지고, 그러다 보면 사고도 치고... 한두번 하다 보니, 아이들 둘을 같이 데리고 가지는 못해요. 그나마 하나 데리고 갈데는 좀 낫지요. 큰아이는 제법 커서 얘기도 통하고, 가끔은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가서 조용히 앉아 책 한권 읽고 오기도 한답니다. 어느덧 아이가 이렇게 훌쩍 커 버린걸 보면 가슴 한켠이 뭉클해 진답니다.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고맙고, 나를 엄.. 2016. 10. 14. 이전 1 다음